차량-타이어 나누고 멸종위기종 보전 지원 ‘아름다운 동행’
신동진 기자
입력 2021-08-31 03:00 수정 2021-08-31 03:00
[신성장동력으로 코로나 넘는다]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인 모빌리티를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사업이 대표적이다. 차량나눔 사업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630여 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또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타이어나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전국 6291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5164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돕는 ‘틔움버스’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CSR 향상에 힘쓰고 있다.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및 지역사회의 이슈를 구성원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위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됐다. 특히 ‘2020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40개 기업 가운데 12.7%인 323개 기업이, 국내 기업 중에는 17개 기업만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부품 산업군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도 유일하게 선정됐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지난해 CSR 평가에서는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부여받기도 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인 모빌리티를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사업이 대표적이다. 차량나눔 사업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630여 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또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타이어나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전국 6291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5164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돕는 ‘틔움버스’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CSR 향상에 힘쓰고 있다.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및 지역사회의 이슈를 구성원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위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됐다. 특히 ‘2020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40개 기업 가운데 12.7%인 323개 기업이, 국내 기업 중에는 17개 기업만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부품 산업군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도 유일하게 선정됐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지난해 CSR 평가에서는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부여받기도 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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