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장두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76년생’ 최연소 대표 체제 출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8-30 17:29 수정 2021-08-30 17:38
각자 대표→단독 대표 체제 의결
장두현 부사장, 사장 승진 발령
기존 안재현·이삼수 사장 위원회 의장 역할
경영효율 제고·2022년 책임 경영 강화
보령제약은 30일 신임 대표이사로 장두현 경영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를 열고 현행 안재현·이삼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새 대표에 오른 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안재현, 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와 최고경영위원회 의장으로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2022년도 경영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장 신임 대표는 지난 1999년 미국 미시건대 경제학·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이동통신사 AT&T 재무팀과 국내 CJ그룹 경영전략실, CJ대한통운 해외사업 기획관리, CJ CGV 베트남사업 총괄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 보령홀딩스 전략기획실장으로 입사한 후 보령제약 운영총괄(상무) 등을 거쳤다. 1976년생으로 보령제약 최연소 대표이사로 기록됐다.
보령제약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경영효율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00억 원 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발굴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장두현 부사장, 사장 승진 발령
기존 안재현·이삼수 사장 위원회 의장 역할
경영효율 제고·2022년 책임 경영 강화
장두현 보령제약 신임 대표이사
보령제약은 30일 신임 대표이사로 장두현 경영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를 열고 현행 안재현·이삼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새 대표에 오른 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안재현, 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와 최고경영위원회 의장으로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2022년도 경영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장 신임 대표는 지난 1999년 미국 미시건대 경제학·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이동통신사 AT&T 재무팀과 국내 CJ그룹 경영전략실, CJ대한통운 해외사업 기획관리, CJ CGV 베트남사업 총괄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 보령홀딩스 전략기획실장으로 입사한 후 보령제약 운영총괄(상무) 등을 거쳤다. 1976년생으로 보령제약 최연소 대표이사로 기록됐다.
보령제약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경영효율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00억 원 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발굴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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