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한 달새 1만대 팔려

곽도영 기자

입력 2021-08-30 03:00 수정 2021-08-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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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등 합쳐
간편식품별 맞춤기능 인기몰이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가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한 번에 담은 조리기기로 간편 조리 식품 활용에 특화한 제품이다. 이달 24일 기준 누적 판매량이 1만113대로 집계돼 출시한 지 한 달이 되기 전 판매량 1만 대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특히 ‘스마트싱스 쿠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입한 간편 조리 식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알아서 조리를 해주는 스캔쿡 기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캔쿡이 가능한 메뉴는 117개이며 큐커 전용 제품도 36종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식품사들과 협업을 통해 큐커 가능 메뉴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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