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형 스마트마켓’으로 동네상점 경쟁력 키운다

황효진 기자

입력 2021-08-30 03:00:00 수정 2021-08-3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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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오른쪽)은 26일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과 경험형 스마트마켓 육성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산하 공공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26일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함께 동네상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험형 스마트마켓 육성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험형 스마트마켓 시범구축 사업은 동네상점을 지역 유통거점으로 육성해 늘어나는 디지털 소비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스마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시범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약 150개 동네상점을 대상으로 한다. 소매업종 간 융합을 통해 스마트 쇼핑·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융합형 스마트 마켓’과 지역 및 공간의 특장점을 활용해 로컬상품·식품 등을 취급하는 ‘지역특화형 스마트 마켓’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의 관할지역인 충남 보령시·서천군과 세종시, 제주도 내에 설치되는 경험형 스마트마켓 구축 비용 등을 두 기관이 공동으로 지원해 동네상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관할지역 내 신청점포의 자부담금을 일부 부담해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소진공은 이 사업을 통해 점주를 콘텐츠를 생산자로 변화시키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향후 혁신형 마켓 모델로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조 이사장은 “경험형 스마트마켓은 단순 무인운영에서 한층 발전된 형태로 고객에게 새롭고 매력적인 스마트 쇼핑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대된 비대면 소비에 대응하고 새로운 디지털 전환 모델을 제시하도록 중부발전과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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