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토석 방호기술 개발, 국민안전 위해 헌신”

박윤정 기자

입력 2021-08-30 03:00 수정 2021-08-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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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광이앤씨


㈜창광이앤씨는 급경사지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석 및 토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호시설을 제조 및 시공하는 업체다. CK완충형 토석류 방호시설 등을 개발하는 한편 낙석 및 토석류, 산사태 방지를 위한 연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가 5월 취득한 방재신기술(제2021-18호·탄성력 증진형 낙석방호시설 제작 및 설치기술)은 낙석 충격력 경감, 낙석 이탈 최소화, 낙석 크기를 고려해 방호시설의 경제적 시공을 가능하게 한 기술이다. 도로, 철도, 산 같이 다양한 구간에 시공할 수 있으며 구간별 부분 조립 및 해체로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창광이앤씨 관계자는 “기술 개발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 교통 통제 등의 간접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수입에 의존했던 낙석방호시설을 국산품으로 대체하면서 수출 증대 및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손정익 ㈜창광이앤씨 대표는 “낙석 토석류 방호기술 개발로 국민 안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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