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디지털 홍보관’ 운영”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08-27 11:48:00 수정 2021-08-30 1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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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에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디지털 홍보관을 올 8월 선제적으로 설치하여 우리나라 곳곳에 위치한 문화유산을 다양한 실감 콘텐츠로 풀어서 전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개선 돼 국가간 이동이 자유롭게 되면 한국을 방문할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선제적 준비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세 기관에 따르면 홍보관은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의 교통 센터 중앙부에서 운영한다. 이곳은 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기 위한 길목에 해당하는 곳으로, 공항 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홍보관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테마별로 엮은 10대 방문코스를 5개의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고, 84개의 작은 모니터와 초대형LED 스크린을 통해 인터렉티브 체험을 구현했다. 또한 전국 각지의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재현한 AR·VR 전시와, 전시장 바닥의 거대한 지도의 QR을 활용한 콘텐츠도 눈에 띈다.
이지은 전시감독.

이지은 전시감독은 “미디어아트로 구현되는 영상들은 문화유산 각 거점의 아름다움만을 짧게 편집해서 ‘이곳을 여행해보고 싶다’는 여운을 남겨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홍보관에는 매우 독특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바로 생 이끼와 바위,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조형물이다. 이지은 전시감독은 “디지털 홍보관이라고 해서 전기와 모니터만 있는 것은 건조하게 느껴져 24시간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을 가미하고자 했다. 문화유산에는 역사적 장소와 문화도 있지만, 자연유산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내의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디지털 홍보 관은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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