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코오롱글로텍, “민간 우주산업 진출” 外
동아일보
입력 2021-08-27 03:00 수정 2021-08-27 03:00
■ 코오롱글로텍, “민간 우주산업 진출”
자동차 소재 전문 제조 기업인 코오롱글로텍이 민간 우주산업 분야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글로텍은 민간 우주산업 중 특히 위성발사체 시장에 주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복합소재 사업 확장 및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코오롱글로텍은 소형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에 60억 원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했고 현재 발사체에 복합소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 포스코케미칼-OCI, 합작사 ‘2차전지’ 745억 투자
포스코케미칼과 OCI는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에 745억 원을 투자해 2차전지 음극재 핵심 소재인 피치를 생산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연간 1만5000t 생산이 목표다.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케미칼과 OCI가 각각 51%, 49%의 지분으로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각 사는 지분에 따라 피치 프로젝트에 출자한다. 피치는 석유를 증류해 얻은 잔유물을 열처리해 만든 것으로 2차전지 충전·방전 효율을 높이고 전지 수명을 늘리기 위한 음극재 코팅용으로 사용된다.
자동차 소재 전문 제조 기업인 코오롱글로텍이 민간 우주산업 분야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글로텍은 민간 우주산업 중 특히 위성발사체 시장에 주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복합소재 사업 확장 및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코오롱글로텍은 소형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에 60억 원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했고 현재 발사체에 복합소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 포스코케미칼-OCI, 합작사 ‘2차전지’ 745억 투자
포스코케미칼과 OCI는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에 745억 원을 투자해 2차전지 음극재 핵심 소재인 피치를 생산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연간 1만5000t 생산이 목표다.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케미칼과 OCI가 각각 51%, 49%의 지분으로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각 사는 지분에 따라 피치 프로젝트에 출자한다. 피치는 석유를 증류해 얻은 잔유물을 열처리해 만든 것으로 2차전지 충전·방전 효율을 높이고 전지 수명을 늘리기 위한 음극재 코팅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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