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난도 오프로드 프로그램 국내 상륙… 지프, 강원 태백서 ‘와일드 트레일’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8-26 22:25:00 수정 2021-08-26 22: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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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9~14일·25~26일 8일간 운영
美 루비콘 트레일 한국 버전
태백시, 미개방 오프로드 코스 지원
랭글러 4xe 구매자·지프 웨이브 멤버 대상
은하수 쫓아 달리는 ‘나이트 트레일’ 마련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다음 달 9일부터 14일, 25일부터 26일까지 8일 동안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 본고장인 미국에서 오프로드를 달리면서 뱃지를 획득하는 ‘뱃지 오브 아너(Badge of Honor)’ 프로그램에 착안해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강원도관광재단이 주관해 선보인 국내 첫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이다. 극강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국의 ‘루비콘 트레일(Rubicon Trail)’ 한국 버전으로 볼 수 있다. 법적으로 허가된 산악 코스에서 다양한 트레일을 경험할 수 있다.

첫 번째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의 첫 전동화 모델인 ‘랭글러 4xe’ 출시를 기념해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평균 해발고도 902m 고원에 위치한 태백시는 ‘산소 도시’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자연 경관과 청정 공기를 자랑한다. 지프 측은 태백시가 브랜드 방향성인 ‘제로 에미션 프리덤’에 부합하는 최적 장소라고 했다.
미국에서 진행된 오프로드 프로그램 루비콘 트레일
이번 지프 와일드 트레일을 위해 태백시는 미개방 코스를 비롯해 다양한 마운틴 와일드 코스를 특별히 개방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개방되는 함백산 마운틴 코스를 포함해 과거 석탄을 나르던 운탄 도로 코스, 해발 1286m 풍력발전 단지와 120만여㎡ 규모 배추밭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람의 언덕(매봉산) 등 총 25.933km 길이 코스를 준비했다고 지프 측은 설명했다. 최고 고도는 1572m, 최고 경사각은 34.4%로 최고 난도 코스가 마련됐고 청정 하늘을 벗 삼아 은하수를 쫓아 달리는 야간 주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4개 코스를 모두 정복한 참가자에게는 해당지역 지도 라인과 등고선 등 트레일을 통해 거쳐 온 여정이 새겨진 ‘트레일 인증 뱃지’를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프 랭글러 4xe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지프 랭글러 4xe를 사전계약 후 출고한 소비자와 지프 웨이브 멤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 랭글러 4xe는 이틀 만에 정해진 물량 80%가 계약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프 웨이브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에 도전하는 지프의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정통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태백시와 협업해 강원도 일대에 지프 전용 트레일 코스를 지속 개발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 공식 포스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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