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취업형 계약학과’ 8개 대학 수시모집 공동 입시설명회 진행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24 15:42 수정 2021-08-24 15:43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이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수시모집’에 대한 8개 대학의 공동 입시설명회가 오는 26일 진행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비를 일부 부담하고, 대학은 기업 수요에 맞추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기업에 인재를 공급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모형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2022학년도 총 8개 대학, 29개 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다. 공동 입시설명회에 참여하는 대학은 총 8개 대학으로 △가천대 △경일대 △동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전남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ERICA 등이다.
각 대학은 서류, 면접 등의 전형을 통해 총 1024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은 학비를 지원받으며, 기업과 채용확약을 체결해 1년간 집중교육을 통해 전공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2~3학년에는 정식 채용계약을 통해 기업에 재직하면서 대학생으로서 3년 과정을 모두 이수할 경우 4년제 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입시설명회는 고등학교 진학 지도 교사 및 해당 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제도 소개 및 대학별 학생 모집 요강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종합포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질의 접수도 할 수 있다. 설명회는 26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