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한 한국여자골프… LPGA 메이저 퀸 실종

강홍구 기자

입력 2021-08-24 03:00:00 수정 2021-08-24 04: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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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오픈 노르드크비스트 우승
11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무관



한국 여자골프가 1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무관에 그쳤다.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4·사진)가 23일 스코틀랜드 앵거스 커누스티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5개 메이저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국내 선수 중에는 김세영(28)이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가장 높은 공동 13위를 했다.

한국 선수의 LPGA투어 메이저대회 무관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메이저대회 톱10에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2003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피레이션) 이후 18년 만이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이날 우승으로 상금 87만 달러(약 10억2000만 원)와 함께 통산 메이저 3승, 투어 9승의 기쁨을 안았다. 시즌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자인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낏(22)에게 돌아갔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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