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팬카페, 선한 영향력 실천…천사무료급식소서 도시락 나눔 봉사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23 14:07 수정 2021-08-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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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26)의 팬카페 회원들이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에 참여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다음 공식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의 소모임 ‘김희재와 키다리희랑’은 지난 17일과 19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에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희재와 키다리희랑’ 측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일정을 조율하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지만 더 이상 상황을 늦출 수가 없어 천사무료급식소 안내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동참해 기회가 될 때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실시할 것이며, 물품후원을 약속해준 갑을섬유 대표 장영진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사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 깊은 나눔 활동을 펼쳐 주신 ‘김희재와 키다리희랑’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팬분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더 많은 나눔 문화 확산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재는 지난 4월 신곡 ‘따라따라와’를 발표한 후 TV조선 ‘사랑의콜센타’, ‘뽕숭아학당’, ‘플레희스또’에서 활약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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