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반월시화산단에 ‘물류자동화’ 5G망 구축

김도형 기자

입력 2021-08-23 03:00 수정 2021-08-23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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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반월시화산업단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에 참여해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망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 플랫폼은 산업단지 내의 물류 플랫폼과 자원을 입주 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물류체계다. 무인운반차 등을 여러 기업이 공유해 기존보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에서 무인운반차의 자율주행을 돕는 구축형 5G 전용망을 제공한다. 구축형 5G 전용망은 고객이 원하는 현장에 5G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하고 이를 전용회선으로 기존 통신설비와 연결해 보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구축형 5G 전용망을 현장에 적용하고 내년에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활용한 통합 운용 과정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 일환이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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