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렉스→㈜여보야로 사명 변경…“ 플랫폼 기업으로 새 출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08-20 10:53 수정 2021-08-20 10:56
㈜인포렉스는 사명을 ㈜여보야로 바꾸고 웨딩포털부터 개인 라이브 방송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본격적인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보야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의 서비스들과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결혼 시장 및 온라인 콘텐츠 시장을 도모하고 신사업을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전략적 고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쌓아온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술을 적극 이용, 사용자 밀착 서비스를 지향하여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성장 원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999년 설립 후 2015년 7월 결혼중개 서비스 여보야를 시작으로 개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클럽라이브와 달빛라이브를 선보였다”며 “지금까지는 개별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더욱 큰 비전을 가지고 사람과 사람을 넘어 판매자와 소비자, 나아가 콘텐츠와 콘텐츠를 잇는 모두가 상생이 가능한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에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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