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교통 등 제주 여행 정보’ 여기에 다 있다?

뉴시스

입력 2021-08-18 17:11 수정 2021-08-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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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정보센터를 통해 관광객이 궁금해 하는 관광 정보를 전화 또는 채팅으로 상담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제주관광정보센터는 여행객들에 대한 안내는 물론 관광 불편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구축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가동되고 있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어 외에도 네이버 파파고 다국어 채팅 시스템을 통해 동남아 특수어권과 스페인어, 불어까지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4년간 제주관광정보센터 전체 상담 내용 중에는 관광지(22.9%), 교통(8.2%), 홍보물 요청(5.8%), 체험(3.4%), 축제·행사(3.0%), 음식·쇼핑(2.6%)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최근 3개월간 이뤄진 주요 상담 키워드로는 해변, 오름, 숲길, 휴양림이었고, 캠핑, 야경명소 등 테마 관광지 추천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도 시범도입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오프라인, 전화 문의 대응 중심의 제주관광정보센터를 비대면 실시간 정보 대응 채널로 강화해 관광객 불편사항을 현재 여행 트렌드에 맞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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