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업체 ‘아이오바이오’, 구강질환 AI 플랫폼 개발 추진… SW 업체 셈웨어와 업무협약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8-18 16:09:00 수정 2021-08-18 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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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질환 특화 인공지능 진단 구현 목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분야 협력



바이오헬스케어업체 아이오바이오(AIOBIO)는 공학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 셈웨어와 ‘구강질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구강만성질환 관련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큐레이 기술 기반 구강질환 진단 의료기기를 활용한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를 개발했다. 지난 6월 국민건강보험 수가를 받는 의료 서비스로 선정돼 치과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셈웨어는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셈툴’을 기반으로 수학적 모델링과 수치 해석 등을 제공하는 ‘매스프리온’ 엔진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최근에는 해당 엔진을 활용해 초·중·고 수학 공교육에서 사용되는 ‘알지오매스’를 개발해 공급했다고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업체는 구강질환 AI 플랫폼 개발과 구강질환 관리를 위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의료 AI 연구·구밸, 정부 및 지자체 연구개발 과제 수행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표적인 구강질환이자 만성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질환, 충치(치아우식증)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아이오바이오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구강질환 관리를 위한 스마트 프로브(Probe)와 융합데이터 기발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사업’ 중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분야에서 아이오바이오와 셈웨어가 협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디지털 관리 처방 체계 구축이 핵심인 프로젝트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면 AI가 인체 치아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치료와 처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는 “치아 검사 분야 개척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강질환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며 “구강질환 관련 AI 서비스를 선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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