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오지탐험전문가 세계문화기행’ 온라인 특강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8-18 15:33 수정 2021-08-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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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은 코로나19시대 해외여행 갈증을 풀어 줄 온라인 문화특강(오지탐험가 도용복과 함께하는 랜선 세계문화기행)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네이버TV ‘반도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오지탐험 등 세계여행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사 도용복은 골프용품 업체 주라토가 회장으로 재직하며 연중 60일 이상을 세계 오지 문화탐험을 떠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국제합창제 공동조직위원장을 맡는 등 평소에도 문화예술 메세나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는 도용복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세계 오지마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삶의 지혜와 여행 정보를 해박한 문화예술 지식과 함께 알기 쉽게 풀어줄 예정이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해외여행 갈증을 해소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 문화예술이 함께 하는 세계여행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강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화성시 동탄 카림애비뉴 2차 상가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를 운영중이다. 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은 신진 전시 기획자를 위한 전시기획 공모전, 가족사랑 그림 및 사진공모전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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