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신제품 블랙박스 2종 출시… 8월까지 30% 할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8-18 11:42 수정 2021-08-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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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기념 사은 혜택 운영
30% 할인·SD카드·GPS안테나 등 제공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 테스트 거쳐”


아이리버는 17일 블랙박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IXT-3000과 IXT-2000이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구매자에게 30% 할인과 마이크로SD카드, GPS안테나 등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IXT-3000은 전후방 풀HD(1920x1080) 화질이 적용된 고성능 제품이다. 32GB 마이크로SD카드가 기본 탑재됐다. ITX-2000은 전방 풀HD, 후방은 HD(1280x720) 화질을 제공한다. 16GB 마이크로SD카드가 포함된다.

아이리버 측은 신제품은 모두 인증기관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자체 품질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과 안정성을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제품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아이리버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무광 바디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3.5인치로 이뤄졌다. 직관적인 GUI 설계로 사용 편의를 높였고 시큐리티LED가 더해져 외부에서 블랙박스 녹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상시 녹화와 이벤트 녹화, 주차 중 모션 녹화, 수동 녹화 등 다양한 녹화모드를 제공하며 주차 시 타임랩스 모드를 설정하면 메모리 공간을 줄여 녹화 시간을 2배가량 늘릴 수 있다고 한다. 어두운 주차장이나 골목길에서 영상 밝기를 높여주는 나이트비전모드도 제공한다.

자동전원차단 기능도 갖췄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 화재가 발생하거나 차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안전사양이다. GPS를 장착하면 차선 이탈이나 앞차 출발 등을 알려주는 운전보조기능(ADAS)이 지원된다. 비밀번호를 설정해 녹화 영상을 보호할 수 있는 시크릿모드도 적용됐다. 이밖에 포맷프리와 음성안내, 디지털시계 등 부가기능도 제공된다.

공식 판매가격은 IXT-3000이 14만9000원, IXT-2000은 12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달 말까지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시 30% 할인된 10만9900원과 8만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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