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치 통한 민주적 지방자치 실현 앞장

동아일보

입력 2021-08-19 03:00 수정 2021-08-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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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민공감 캠페인]
리더십경영(공공) / 4년 연속
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민관협치위원회 운영 △군민소통의 날 운영 △전국 최초 오지마을 택배서비스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도입 등 소통과 협업, 상생의 민주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 2월 실시한 전국 최초 오지마을 택배서비스는 양구읍 웅진리 등 7개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군은 양구지역자활센터(자활센터)에 보조금을 지급해 차량구입비와 유류비 등 택배 배송운영비를 지원하고, 자활센터는 자활 근로 참여자에게 오지마을 택배 집화 및 배송을 맡겼다. 이를 통해 택배사는 직원의 업무강도를 덜어줄 수 있었으며, 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군은 2019년 11월 계절근로자 출국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전국 최초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 도입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절근로자 도입 추진의 난항이 있던 당시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에 적극적인 프로그램 홍보 및 설득을 통해 승인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법무부(체류관리과)와 여러 차례 소통과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었다. 계절근로자가 단 1명도 입국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농촌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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