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군정서비스… 만족도-행복지수 1위

동아일보

입력 2021-08-19 03:00 수정 2021-08-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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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민공감 캠페인]
고객만족경영(고객감동서비스)
진안군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제1의 가치로 삼고 있는 진안군이 ‘대한민국 행복지도 삶의 만족도 및 행복역량지수’ 부문에서 전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행정역량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 결과로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추진이 지역사회와 군민 행복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안군은 군청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읍면으로 찾아가 열린군수실을 운영하며 민원을 해결했다. 또 군민이 직접 군수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제도’와 ‘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폭넓게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차별 없는 맞춤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여성토론회’와 ‘다문화가정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쓰고 있다.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의 공간인 ‘월랑’을 조성하고 △향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우화지구 내 청년 미래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들에게 매월 15만 원씩 1년간 최대 180만 원의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준비 중이다.

한편 진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은 물론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2회에 걸쳐 ‘진안형 재난 기본소득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해 군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용담호 건설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국회, 환경부를 수차례 방문해 진안군 전 지역의 광역상수도 전환을 이뤄냈다. 이는 2025년까지 932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모든 군민이 용담호의 맑은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군민 공감행정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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