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 값 급등에 소형 주거상품 풍선효과… 이달 공급 예정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관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8-13 15:55:00 수정 2021-08-13 16: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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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세종지역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갈 곳 잃은 실수요자들이 저렴한 소형 주거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을 기준으로 지난 3년 동안 세종시 아파트가격은 56.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평균 상승률(22.7%)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세종시 A중개업소 관계자는 “승진을 위해 서울 등 다른지역에서 세종으로 파견온 단기 공무원들이 많아 주거 수요가 많지만 세종시 내 아파트값이 많이 오르면서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고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고공 상승한 세종시 아파트 값에 집을 구하지 못한 직장인들이 자연스럽게 소형아파트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114랩스에 따르면 세종 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3851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7억8264만 원으로 2억 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신규 분양하는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 관심도 높다. 올해 3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3블록’ 오피스텔은 87실 모집에 5223명이 신청했다. 평균 60.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에서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이 이달 중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종시 6-4생활권 UR1-1·2권역에 들어서는 단지다. 공동주택 329가구와 오피스텔 총 62실로 구성됐다. 123실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UR1-1 더파트너스, UR1-2 더시티가 위탁했고 KB부동산신탁이 분양사업자로 나선다. 시공은 하늘채 브랜드를 운영하는 코오롱글로벌이 맡았다.

입지의 경우 교통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 해밀리 정류장이 인근에 있다. 정부세종청사까지 7분가량이 소요되며 세종 주요 지역까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1번 국도는 KTX·SRT 오송역 접근이 우수한 편이다. 향후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안(6월 확정)’에 따라 추가 교통망 확충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해당 사업에 포함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세종청사에서 대전 반석역까지 16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7월 확정)’ 역시 교통 호재로 꼽힌다. 세종~공주, 세종~청주 광역BRT와 광역환승센터 등이 계획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편의시설로는 6생활권 중심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물 이용이 용이하고 충남대병원과 18홀 세종필드GC, 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도 조성 예정으로 향후 약 2만 명 규모 직주근접 입지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시설로는 해밀유치원과 해밀초·중·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세종과학예술 영재학교, 국제고, 숲유치원, 유아돌봄센터, 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옥상정원과 3층 커뮤니티 정원, 피트니스센터, 미디어&레슨룸, 플레이존, 반려동물 돌봄 공간, 비즈니스룸, 라이브러리 등이 갖춰진다.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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