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WGC 공동 46위 마무리…멕시코 골퍼 앤서, 연장 접전 끝 우승

뉴스1

입력 2021-08-09 10:37:00 수정 2021-08-09 1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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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CJ대한통운)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 달러) 마지막 날 3타를 잃으며 공동 46위에 그쳤다. 우승은 2차 연장 끝에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가 차지했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며 3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펠레를 비롯해 짐허먼,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영국) 등과 공동 46위에 그쳤다.

전날 3언더파로 기세를 높인 임성재는 이날 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5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렸다.

후반 들어 임성재의 샷은 더욱 불안했다. 13번홀(파4)에서 보기에 그치더니 14번홀(파3)에선 더블보기까지 범했다. 16번홀(파5)에서 1타를 만회했지만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이날 8오버파로 부진, 합계 13오버파 293타로 경기를 마친 65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한편 우승컵은 앤서가 들어올렸다.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앤서는 샘 번즈(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동률을 이뤄 연장 승부를 펼쳤다.

18번홀(파4)에서 펼쳐진 1차 연장에서 3명 모두 파 세이브를 기록한 뒤 같은 코스에서 이뤄진 2차 연장에서 앤서만 버디에 성공, 정상에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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