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특화설계-착한 가격… 삼박자 고루 갖춘 아파트

안소희 기자

입력 2021-08-09 03:00 수정 2021-08-0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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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고덕강일지구)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소셜 스마트시티’라는 특화 콘셉트로 조성되는 고덕강일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인 데다 3월 개통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강동구 상일동 554-38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m², 101m² 총 593채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m² 419채(20개 타입) △101m² 174채(6개 타입)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결합돼 차별화된 완성도를 선보이는 단지로 공급된다.

잠실역-삼성역-강남역 이동 수월


단지에서는 고덕강일지구에 조성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남 미사강변도시와도 인접한 단지로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강일역을 통해 2호선,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2호선 삼성역 및 강남역 등을 오갈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나들목)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강일나들목),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 도시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예정), 강일동 광역환승센터(예정) 등이 추진 중이라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보권에 강솔초, 강명초, 강명중이 있으며 한영외고와 배재고 등 학부모 수요 선호도가 높은 명문학교도 가깝다.

단지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시설 설립 용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설립 용지도 마련돼 있다. 유치원, 도서관, 은행, 우체국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도 가깝다. 능골근린공원, 벌말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개발계획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단지는 서울 강동권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고덕비즈밸리와 인접해 있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이케아, 영화관, 대형마트,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시설을 비롯하여 연구개발(R&D)센터 등 150여 개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특화설계 적용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DL이앤씨 출범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DL이앤씨의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담았다. 특히 고덕강일지구의 특화 콘셉트인 소셜 스마트시티에 맞춰 조성된다. 소셜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loT), 정보통신, 교통, 안전 환경 등과 관련된 하드웨어 인프라 적용에서 더 나아가 시민참여, 시민 의사결정, 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 리빙랩 구현,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방점을 둔 시민 주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에서도 다양한 도시풍경을 담아낼 수 있도록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설계, 입면 디자인, 조경공간을 적용한 특화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비롯해 현상설계 공모에서 호평을 받은 평면설계를 적용해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을 선보인다. 또 실내골프연습장, GX룸,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공유주방)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전체 물량 50%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고덕강일지구에 위치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또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서울은 물론이고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 또한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101m²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말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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