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힘없는 한강 풍경 일상의 배경이 되다

권혁일 기자

입력 2021-08-06 03:00 수정 2021-08-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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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한강 풍경 이미지.

# 직장인 김모 씨(44)는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 테라스로 나선다. 눈앞에는 한강의 풍경이 펼쳐져 있다. 탁 트인 그 모습을 눈에 가득 담은 뒤, 김 씨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일에 집중한다. 스마트 로봇이 택배와 우편물을 가져다 놓는다. 업무에 집중하다 머리가 복잡해지면 자리를 옮겨 본다. 하늘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인피니티 엣지’에 나가 잠깐 사색을 즐기기도 하고 잔디광장과 ‘스카이 워크’를 걸어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다시 멋진 아이디어가 새롭게 떠오른다. 노을이 지면 김 씨의 업무 공간은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공유주방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한강 풍경을 배경으로 삼아 식사를 즐기는 시간은 그가 하루 중 가장 기대하는 시간. 가끔은 개인 파티룸에 지인들을 초대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거나 ‘인피니티 풀’에 몸을 담근 채 붉은 석양 아래 반짝이는 한강을 바라보며 피로를 씻기도 한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353-23 일원(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인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선보인다. 탁 트인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차별화된 편의시설과 주변 환경 또한 갖춰 분양 시장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1337m² 규모로 지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용면적 37∼158m² 업무시설 597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판매시설과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춰 다방면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 표방하는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는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한다.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할 뿐 아니라 내부에 화장실과 샤워실 및 펜트리까지 마련돼 있어 개인 사생활까지 보장된다.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공간, 녹지, 쇼핑시설까지 갖췄고 프리미엄 한강 조망권에 인근 고덕수변생태공원, 근린공원 등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 패밀리 가든, 테라스 가든, 전망대, 스카이포켓, 플라잉 가든 등 다양한 시설도 도입해 도심 속에서 격이 다른 여유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선형으로 창호를 배치하거나 개별 테라스 설계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다 하늘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인피니티 엣지’ 설계나 넓은 잔디광장,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워크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파크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힐링과 영감이 공존하는 ‘퍼블릭 어메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서점, 갤러리, 컨시어지, 온에어스튜디오, 회의실, 카페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품격 높은 일상이 완성되는 ‘프라이빗 어메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공유주방, 소파라운지, 데스크존, 무인 CVS, 코인세탁실,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은 오피스 이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

특별한 ‘스마트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날씨와 일정 관리는 물론이고 길 안내 등도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미러가 각 실에 제공되기 때문이다. 내부에 스타일러, 워시타워, 냉장고, FCU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연동 제어기능까지 갖춰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로봇을 이용한 택배, 세탁물 운반, 판매물품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과 생활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워라밸 파크’를 목표로 쇼핑, 비즈니스, 문화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공간을 설계했다. 도심 속 공원을 표방해 상업·업무·문화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최초로 이케아 입점(2024년 예정)이 확정됐으며 이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키즈짐, 전자제품매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지리적 환경도 좋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 들어서는 고덕 강일지구는 교통부터 자연, 미래가치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탁월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서울 동부권의 중심인 고덕비즈밸리에 지어져 한강과 고덕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를 모은다. 어떤 방해도 없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해 고품격 한강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고덕수변생태공원과 고덕산 및 고덕비즈밸리 내 근린공원(예정)이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은 물론이고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강일 나들목,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지 옆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공사 중으로 2022년 서울∼안성 구간, 2024년 안성∼세종 구간이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강동 나들목과 고덕대교 조성도 진행 중이며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덕 비즈밸리를 중심으로 인근에 강동일반산업단지, 첨단업무단지 등 비즈니스벨트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과 수도권 동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원에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의 본보기집 개념인 ‘디어반 갤러리’를 8월 문을 열 예정이다. 사업지에서 실제 바라보는 한강 풍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강동구 브이센터 전시장에서 현장 홍보관도 운영한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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