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농사지으면 진짜 농작물이…NH농협은행, 게임형 콘텐츠 ‘올리네 농장’ 출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02 13:45 수정 2021-08-02 13:46
NH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농협은행의 대표 캐릭터인 ‘올리’가 농작물을 재배하여 농장을 경영하는 게임형 콘텐츠 ‘올리네 농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리네 농장은 올원뱅크의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다. 시즌별 3개월 동안 진행하며, 컨텐츠 참여 고객에게 농협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결제하거나 캐시백 할 수 있는 NH포인트를 제공한다.
고객은 일일 미션에 참여해 모심기부터 도정까지 10단계의 농경 활동을 거쳐 논을 경작(최대 6개)할 수 있다. 논을 경작할 때 마다 벼 1개를 수확할 수 있으며,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2포인트, 논을 경작할 때마다 20포인트, 논 6개를 경작한 경우 50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올리네 농장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벼를 1개 이상 수확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 이벤트는 벼 수확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종찬 농협은행 올원뱅크CELL리더는 “고객에게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재미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컨텐츠를 준비했다”며 “금융을 넘어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생활금융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