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저항선 4만 달러 돌파, 추가랠리 가능성 커

뉴스1

입력 2021-07-31 07:50 수정 2021-07-3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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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이 그동안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4만달러는 물론 4만1000달러마저 돌파함에 따라 당분간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월말 옵션 만기 청산에도 급등해 4만1000달러 대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31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90% 급등한 4만1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비트코인은 이날 옵션 만기일을 맞아 수많은 풋(매도)옵션이 정리됐음에도 4만 달러를 지킨 것은 물론 4만1000달러마저 돌파했다.

비트코인 풋옵션이 대거 출현하자 비트코인은 한때 3만8397달러까지 급락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4만1439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3일간 비트코인은 4만 달러에서 매수-매도 공방을 벌였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하회하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4만 달러를 상회하면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했다.

비트코인 일일 거래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지난 사흘간 4만 달러를 두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이 펼쳐졌다.

그런데 이날 옵션 만기일임에도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4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4만100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비트코인은 향후 추가 랠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저가 매수세가 강력한 것은 그만큼 시장에 진입하려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67% 급등해 475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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