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 쿠팡서만 누적 판매 200만 캔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30 09:57 수정 2021-07-30 09:58
오비맥주의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가 온라인 누적 판매 200만 캔을 돌파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0.0이 쿠팡에 첫 입점한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7월 중순까지의 누적 판매 수치로 쿠팡 단일 채널 판매량만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카스 0.0는 알코올 도수 0.05% 미만의 비알코올 음료다. 카스 0.0는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 진입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하고,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비알코올 음료가 주목받고 있는 것.
오비맥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커진 홈파티홈〮술 트렌드도 비알코올 음료의 인기 상승 원인으로 분석했다.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해 오리지널 맥주 고유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구매 가능하고, 집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카스 0.0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오비맥주는 카스 0.0의 품질력으로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을 선도하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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