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중심업무지구 100만 배후수요 누린다

윤희선 기자

입력 2021-07-30 03:00 수정 2021-07-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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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시티플러스


종로, 광화문, 을지로 일대 중심업무지구(CBD)의 아파트 시세가 터무니없이 비싼 시장 상황에서 ‘아파텔’이라 불리는 ‘직장인 주택’이 각광받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낮은 규제와 대출조건으로 아파트의 대안 역할을 할 수 있다.

저금리와 연이은 아파트 최고 가격을 경신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투자자들은 똘똘한 집 한 채와 더불어 꼬마빌딩이나 역세권 수익성 부동산에 관심이 몰려 있다.

종로 초도심 100만여 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한 ‘종로시티플러스’ 오피스텔이 파격 분양가로 눈길을 끌고 있다. 3.3m²당 1700여만 원으로 종로구에서 최저가로 분류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도심지 내 분양 중인 동일한 면적의 상품과 비교할 때 한 채당 가격이 약 7000만∼1억 원 이상이 저렴할 정도로 매우 낮은 가격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기 때문에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시티플러스는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미래가치 또한 높다. 창신·숭인지구는 84만6100m² 사업부지에 9971채 규모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지역이다. 현재 일부 구역은 서울시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을 진행 중이며 또 다른 구역은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으로 개발이 되고 있다.

주변에 이마트,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서울중앙의료원이 있고 청계천과 숭인공원을 끼고 있어 도심 속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종로 숭인동, 창신동은 서울 도심 속 주거타운으로 동대문 패션도매타운을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다.

종로∼광화문∼시청으로 이어져 각종 대기업 금융회사 사옥이 밀집한 중심업무지구(CBD)도 가까워 직주근접의 최적지다. 지하철 1, 2, 4, 6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역세권도 갖췄다.

내부는 일반적인 원룸 평면에서 탈피한 완벽한 2베이를 구현했다. 대형창호가 설치돼 개방감과 자연통풍, 환기가 뛰어나다. 침실과 거실, 주방을 완벽하게 분리해 공간 활용도 우수하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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