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북부 비즈니스 중심… 향동지구역 초역세권 업무시설

박윤정 기자

입력 2021-07-30 03:00 수정 2021-07-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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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


대신도시플러스㈜가 시행하고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가 분양 중이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의 2차 분양 물량으로 1차 단지의 흥행을 바탕으로 업무시설의 상품성과 가치, 설계 등을 더욱 강화했다.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는 경기 고양시 향동 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 3-2, 4-1, 4-2, 5-1, 6-1, 7-1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업무시설 총 1416실과 상업시설 301호가 들어선다.

해당 업무시설은 서부선(2028년 개통 확정)과 직접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의 역세권 입지에 5개의 업무지구 블록이 자리 잡아 수도권 서북부의 새 비즈니스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동지구는 고양권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고양선 예비타당성 조사도 통과돼 지역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6월 30일 기획재정부는 서울 은평∼고양 도시철도(고양선) 건설사업이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을 냈다.

이 사업은 고양시청에서 출발해 창릉지구와 향동지구를 지나 새절역(서울 6호선)까지의 구간을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선이 준공되고 서울 서남부를 지나는 서부선 경전철과 연결되면 향동지구에서 여의도까지 걸리는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등 서울 서남권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된다.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가 위치한 향동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DMC와 은평구를 도로 하나 사이에 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은 물론이고 업무연계성도 뛰어나다. 또 단지 인근에는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이 승인됐고 수색로와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게다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창릉역까지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0분, 여의도까지 25분 만에 갈 수 있어 교통 여건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공유 커뮤니티 특화 설계를 통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소·중·대 회의실을 비롯해 입주사 업무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회의와 세미나 등 다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회의공간’과 피로를 풀 수 있는 ‘캡슐호텔’도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업무 중 차 한잔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 공간’, 개인 샤워실이 준비된 ‘충전공간’, 업무에 쾌적함을 더할 친환경 조경과 한강 조망의 탁 트인 ‘옥상정원’ 등을 설계했다.

인근에 망월산과 향동천, 지구 내 녹지공원 등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업무환경도 누릴 수 있다.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의 홍보관은 서울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마련됐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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