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보석처럼 혹은 예술 작품처럼” 스스로 빛나는 LG 올레드 TV

동아일보

입력 2021-07-29 03:00 수정 2021-07-2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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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불가리 매장에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 불가리의 명품 컬렉션과 함께 전시돼 있는 모습.


예술에 영감을 주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

올레드 플렉시블 사이니지를 활용해 물결 모양으로 만든 올레드 조형물은 올레드만이 구현 가능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불가리 컬러 전시회가 열리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 설치된 LG 올레드 플렉시블 사이니지.
LG전자는 LCD(액정표시장치) TV와는 차별화되는 자발광 (自發光·Self-Lit) 올레드의 강점을 알리기 위해 예술 분야와 협업을 확대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OLED Art Project)를 적극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LG 올레드 TV만의 브랜드 리더십을 보다 공고히 한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학술오페라발레극장 1층 메인 홀에 올레드 TV가 설치돼 있다. LG전자는 이 극장과 2024년까지 3년 후원 협약을 맺었다. LG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과 아름다움이 공연장의 예술적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섬세한 화질을 표현한다.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고, 구부리거나 돌돌 말 수 있는 혁신적인 형태로 예술 작품을 표현하기에 최적의 TV로 손꼽힌다.


글로벌 시장 올레드 TV 비중 대폭 확대

LG전자는 최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거리에 올레드 TV 플래그십 매장인 LG 올레드 갤러리를 열었다. 매장을 찾은 한 고객이 예술 작품과 함께 전시된 LG 올레드 에보를 살펴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LG TV 매출 가운데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기록했다.

불과 1년 만에 12.1%포인트나 올라갔다.

화려한 컬러를 대담하게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국내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VAKKI)와 협업해 만든 올레드 미디어아트.
올 2분기(4∼6월)에는 전 세계 TV 시장에서 올레드 TV 비중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이 610만 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365만 대 규모에서 7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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