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폭염 속 군장병 위해 음료 1만2000개 후원…나라사랑 캠페인 일환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27 09:33 수정 2021-07-27 09:35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육군 9사단에 음료 1만2000개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음료(허니유자, 허니레몬) 1만2000개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나라사랑 캠페인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활동이다. 주로 군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물품 후원 중심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나라사랑 캠페인을 통해 △백령도 해병대 위문품 전달 △해군순항훈련 후원 △6사단 세탁기·미니카페 조성 등 지금까지 40회 이상의 지원 활동을 펼쳤다. 물품 후원 외에 유엔(UN)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 제대군인 창업 지원 등의 복지 정책도 마련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이번 음료 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 8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은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나라사랑 활동으로서 앞으로도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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