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약국 전용 드링크 ‘프리미엄 레시피’ 새 단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26 18:25 수정 2021-07-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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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성분↑… 가격은 그대로
약국 전용 판매 통해 ‘건강 음료’ 이미지↑
한미약품 특화 성분 배합 노하우 적용



한미약품은 약국 판매용 드링크 제품인 ‘프리미엄 레시피’를 새 단장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제품 대비 영양 성분 함량을 높이고 전체 용량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리뉴얼을 거친 프리미엄 레시피는 한미약품그룹 자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프리미엄 레시피는 식품으로 분류돼 편의점이나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 가능하다. 하지만 ‘건강 드링크’라는 고유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약국 판매 전용 제품으로 운영한다. 새 단장을 거친 프리미엄 레시피에는 타우린 2300mg과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B군 5종, 간 해독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인 등 9가지 성분이 모두 증량돼 한미약품 특화 기술로 배합됐다고 전했다. 용량과 성분 함량을 높였지만 판매가는 이전과 동일하다고 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프리미엄 레시피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 한미약품이 보유한 특화 기술을 적용해 배합한 드링크 제품”이라며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음료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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