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충남·경북 소방본부와 수상안전 캠페인…구조용품 350여개 지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26 09:36 수정 2021-07-26 09:39
하이트진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본부와 함께 ‘수상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충남·부산·강원도에 이어 올해는 충남·경북 소방본부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난 구조활동에 매진하는 충남·경북 소방본부 소속 119시민수상구조대에 구명조끼, 투척용 구명환, 순찰망원경 등 수상구조 용품 350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김종근 경북소방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또 휴양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이 인쇄된 부채 및 비치볼을 태안 만리포해수욕장과 포항 월포해수욕장에 비치해 물놀이 안전수칙에 관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국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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