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코리아, 신제품 축구화 ‘패스터 풋볼 팩’ 출시… “네이마르·그리즈만 착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23 19:29 수정 2021-07-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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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1.3·퓨저Z 1.2’ 2종 구성
‘빠른 스피드·역동적인 퍼포먼스’ 초점
‘패스터 풋볼’ 글로벌 전략 추진


푸마코리아(PUMA)는 축구화 신제품 ‘패스터 풋볼 팩’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빠르고 역동적인 플레이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제품은 브랜드 대표 축구화 라인인 ‘울트라(ULTRA)’와 ‘퓨처Z(FUTURE Z)’로 구성됐다. 신제품 ‘울트라 1.3’은 제품력 강화를 통해 스피드 향상에 중점을 뒀고 ‘퓨처Z 1.2’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다양한 컬러가 특징이라고 한다.

빠른 스피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무게를 줄인 울트라 1.3을 푸마 측은 권장했다. ‘울트라컷’ 어퍼를 적용해 무게를 155g까지 줄였다. 어퍼 소재는 독점 섬유기술로 완성한 ‘매트릭스에보(MATRYXEVO)’를 활용했다. 측면도 특수 설계와 소재를 사용해 경량화에 기여하도록 만들었다. 아웃솔 역시 빠른 스피드를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러닝 스파이크 개념 ‘스피드유닛’ 아웃솔은 빠른 순간 가속을 돕는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브랜드 앰배서더인 앙투안 그리즈만(Antoine Griezmann)이 착용한다. 국내 선수로는 염기훈과 김진수, 김민우, 조영욱, 전세진, 이동경 등이 울트라를 신고 플레이한다.
퓨처Z 1.2는 새로운 컬러를 제공해 선택 폭을 넓힌 제품이다. 퓨처Z 라인은 올해 초 선보인 새로운 축구화 시리즈로 민첩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볼 컨트롤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푸마는 설명했다. 독자적인 ‘퓨전 핏 플러스’ 기술이 적용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특수 소재를 활용해 발 모양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착용감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어퍼 부분 빗살형 코팅은 정확한 볼 컨트롤과 슛팅을 돕는다. ‘다이내믹 모션 시스템’ 아웃솔은 경량화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네이마르 주니어(Neymar Jr)가 착용하는 제품이며 한국 선수로는 윤빛가람과 설영우, 안준수 등이 사용한다.

라스무스 홀름(Rasmus Holm) 푸마코리아 대표는 “푸마는 이번 패스터 풋볼 팩을 시작으로 ‘패스터 풋볼’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스피드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선수들을 위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 세계 축구 플레이어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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