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전국 사회복지기관 차량 노후 타이어 교체

변종국 기자

입력 2021-07-23 03:00 수정 2021-07-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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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상생과 나눔이야말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본이라는 믿음에서다.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관에 차량을 전달한다. 타이어 나눔 사업도 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활동이다.

차량 나눔 사업은 2008년에 시작해 2020년까지 13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550여 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타이어 나눔사업은 2010년부터 11년 동안 총 2만4000개 이상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올해는 한국타이어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 ‘2021 차량 나눔’ 지원 사업과 총 700여 개 기관을 선정해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2021 타이어 나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돕는 ‘틔움버스’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또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지역사회의 이슈를 구성원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위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 영역별 7개 사회공헌(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오고 있다.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노력을 펼치고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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