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작년 옥수수 스낵시장 1위 꼬깔콘
강동영 기자
입력 2021-07-22 03:00 수정 2021-07-22 03:52
롯데제과는 1983년 선보인 뒤 40년 가까이 사랑을 받아 온 꼬깔콘이 지난해 약 900억 원어치가 팔려 옥수수 스낵시장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27억 봉지를 판매해 누적 매출액은 1조4000억 원에 이른다. 출시 첫해 30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2000년대 400억∼500억 원대로 뛰었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9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고소한 맛으로 시작한 꼬깔콘은 군옥수수맛, 매콤달콤한 맛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왔다. 최근 내놓은 ‘스테이크 화이타 맛’은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최근 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매드몬스터를 발탁했다.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부캐(부캐릭터)놀이’의 대표 주자로 회사 측은 꼬깔콘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공감대를 넓혀 줄 것으로 기대했다.
강동영 기자 kdy1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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