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맥, 거리두기·무더위에 지친 국민 응원…2500평 ‘필드아트’ 공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21 10:34 수정 2021-07-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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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의 한맥이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한 초대형 필드아트의 무르익은 모습을 21일 공개했다.

한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더운 열기가 계속되는 여름을 맞아 국민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전하고자 이번 필드아트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필드아트는 한맥의 주요 재료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식으로써 일상 속 활력을 상징하는 쌀을 활용해 만들었다.

필드아트는 충청북도 제천에 약 2500평의 대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색을 가진 유색 벼를 활용해 금색의 한맥 로고와 함께 ‘대한민국 금빛 승리 프로젝트’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했다. 가을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선명한 금빛을 띄는 필드아트는 충북 제천시가 최근 삼한의 초록길에 설치한 대형 전망 육교 ‘에코브릿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비맥주 마케팅 유희문 부사장은 “대지를 황금으로 물들이는 벼가 품고 있는 생명력과 풍요로운 미래에 대한 염원을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필드아트를 통해 국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오랜 세월 쌀이 한국인들에게 중요한 에너지원인 것처럼 이번 한맥의 필드아트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맥은 오비맥주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라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다. 알코올 도수는 4.6도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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