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차바, 신임 임원 2명 채용…공격적 비즈니스 확대 나선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19 13:53 수정 2021-07-19 13:53
데이터 측정 솔루션 기업 코차바가 자사의 새 임원으로 니콜라스 베라우도(Nicolas Beraudo, CRO·최고 매출 책임자)와 브라이스 클리워(Bryce Kliewer, COO·최고 운영 책임자)를 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니콜라스 베라우도는 ‘월드와이드 세일즈(Worldwide Sales)’의 전무이사(EVP)와 ‘앱 애니(App Annie)’의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전무이사, ‘리얼굿(Realgood)’의 CRO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스 클리워는 오라클에서 6년 이상 프로젝트 관리팀, 운영 및 엔터프라이즈 제품 관리팀에서 프로젝트를 주도한 바 있다. 특히 오라클의 데이버 분석 자회사 데이터로직스(Datalogix)에서 오퍼레이션 및 클라이언트 분석 상무이사(VP)를 역임했다.
코차바는 최근 18개월 간 급격한 성장을 기반으로 보다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이번 임원 선정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매닝(Charles Manning) 코차바 대표는 “이번 임원진 증원은 자사의 비즈니스 성장세를 반영한 결과 중 하나”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리소스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코차바가 성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코차바는 광범위한 통합 SaaS 플랫폼인 Marketers Operating System(m/OS)을 통해 광고주와 퍼블리셔를 위한 옴니 채널 마케팅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OTT 및 CTV, OOH, DOOH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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