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강화 박차… KT&G, 친환경 활동 실천 캠페인 ‘필(必)그린’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19 13:45 수정 2021-07-19 13:47
“환경보호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동”
텀블러 권장·플로깅·업사이클링 추진
본사 커피숍서 ‘텀블러 서비스’ 운영
KT&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필(必)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필그린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임직원들이 참여해 변화를 직접 느낀다는 ‘필(Feel)’의 뜻도 담고 있다. 직장 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구성됐다.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시작으로 ‘플로깅(Plogging)’과 ‘업사이클링(Upcycling)’ 등을 올해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사무실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가 필요해’ 캠페인을 이달 전개하고 있다고 KT&G 측은 전했다. 직원들이 모델로 등장한 포스터를 제작해 참여도를 높이고 개인컵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환경경영 비전인 ‘KT&G 그린임팩트(GREEN IMPACT)’가 새겨진 텀블러를 제공했다. 서울 대치동 소재 본사 커피전문점 ‘사푼사푼’에서는 텀블러 지참 시 용기 세척과 가격 할인 등을 제공하는 ‘텀블러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9월에는 임직원들이 조깅을 즐기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필그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경영 이행을 통해 ESG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을 공개하고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현재 수중과 해변 환경정화 활동 등 해양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KT&G 상상마당’에서는 환경보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업사이클링 전시회를 열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텀블러 권장·플로깅·업사이클링 추진
본사 커피숍서 ‘텀블러 서비스’ 운영
KT&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필(必)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필그린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임직원들이 참여해 변화를 직접 느낀다는 ‘필(Feel)’의 뜻도 담고 있다. 직장 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구성됐다.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시작으로 ‘플로깅(Plogging)’과 ‘업사이클링(Upcycling)’ 등을 올해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사무실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가 필요해’ 캠페인을 이달 전개하고 있다고 KT&G 측은 전했다. 직원들이 모델로 등장한 포스터를 제작해 참여도를 높이고 개인컵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환경경영 비전인 ‘KT&G 그린임팩트(GREEN IMPACT)’가 새겨진 텀블러를 제공했다. 서울 대치동 소재 본사 커피전문점 ‘사푼사푼’에서는 텀블러 지참 시 용기 세척과 가격 할인 등을 제공하는 ‘텀블러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9월에는 임직원들이 조깅을 즐기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필그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경영 이행을 통해 ESG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을 공개하고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현재 수중과 해변 환경정화 활동 등 해양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KT&G 상상마당’에서는 환경보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업사이클링 전시회를 열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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