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 2021년 상반기 실적 발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07-19 10:30 수정 2021-07-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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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기업 미디움은 외부감사 기관 대주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를 근거로 2021년 상반기 실적을 19일 발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 62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이다. 영업이익률은 48%, 당기순이익률은 39%를 기록했다는 게 미디움 측 설명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상호신뢰 정산시스템 구축과제 기술납품과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코어 테스트 베드 환경구축 수행기관 선정 등 공공부문과 가상자산 사업영역의 납품실적 등이 이 같은 실적의 배경으로 분석됐다.

김판종 대표는 “2020년까지 고집스럽게 연구개발에 집중해왔고 2021년을 매출 원년으로 자본잠식 상태에서 100% 탈피할 수 있었다. 미디움은 금년 하반기부터 미국시장 진출,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계 서비스 론칭 등을 통해 연간 2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 2022년 400억 매출, 영업이익 200억 원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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