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 유예’ 권익위 권고 수용하라”
동아일보
입력 2021-07-16 14:54 수정 2021-07-16 16:19
시설물유지관리협회, 집단시위…30m 고공농성도
전국시설물유지관리 사업자들이 16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마네킹을 동원한 집회에 나섰다.
앞서 국토부는 건설업종 개편의 일환으로 시설물유지관리업을 없애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는 국토교통부의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정책이 부당하다며, 2029년까지 폐지를 유예하라고 권고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권익위 결정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시설물유지관리 사업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16일 “권익위 결정을 수용하라”고 촉구하는 집단시위와 고공농성에 나섰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23일까지 권역별 릴레이 집회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시설물유지관리 사업자들이 16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마네킹을 동원한 집회에 나섰다.
앞서 국토부는 건설업종 개편의 일환으로 시설물유지관리업을 없애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는 국토교통부의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정책이 부당하다며, 2029년까지 폐지를 유예하라고 권고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권익위 결정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시설물유지관리 사업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16일 “권익위 결정을 수용하라”고 촉구하는 집단시위와 고공농성에 나섰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23일까지 권역별 릴레이 집회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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