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맛집으로 거듭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 새 단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15 17:25:00 수정 2021-07-15 17:30:34
MZ세대 겨냥 동영상 콘텐츠 강화
온라인몰 UI·UX 개선… 전문관 오픈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40%↑
SSF샵이 패션 마니아들을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에 힘을 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통합 온라인몰 SSF샵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서비스와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한다.
특히 패션 시장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한편 소비자 케어를 통하 차별화된 구매 여정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MZ세대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 등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 셀럽 등이 출연하는 ‘세상이 사랑하는 패션 라이브(세사패 LIVE)’를 선보였다.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상품에 대한 설명과 스타일링 등을 즉각적으로 제공한다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설명했다. MZ세대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미(Ami)를 시작으로 꼼데가르송과 메종키츠네, 구호플러스 등 주요 브랜드를 주제로 한 라이브 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SSF샵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인 ‘세사패TV’에서는 온라인몰 내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공유하고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예능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콘텐츠는 선호하는 브랜드 셀프 화보를 촬영하는 ‘화보맛집’과 셀럽이 SSF샵 직원이 돼 소비자에게 스타일링을 제공하고 상품을 직접 배송하는 ‘배달의 프로들’, 부모님들의 리즈 시절 패션을 되돌아보는 스타일 역주행 프로젝트 ‘빽투더 의상실’, 패션 좀 안다는 사람들의 끝장토론 ‘패션 공론화’, 브랜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패션스프’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김구라와 그리, 광희, 딘딘, 키(샤이니), 정혁(모델), 이용주, 예린(여자친구) 등이 세사패TV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몰의 경우 직관적인 이미지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전문관을 오픈했다. 사용자 환경과 경험을 고도화해 탐색 시간과 피로도를 낮추고 최소한의 클릭으로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변한 SSF샵 모바일 화면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SSF샵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패션에 많은 관심을 가진 소비자에게 정보와 재미를 넘어 다양한 패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업계 대표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F샵은 지난 달 말 기준으로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 유입률은 55% 늘었다. 아미와 메종키츠네, 르메르, 톰브라운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판매 호조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온라인몰 UI·UX 개선… 전문관 오픈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40%↑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통합 온라인몰 SSF샵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서비스와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한다.
특히 패션 시장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한편 소비자 케어를 통하 차별화된 구매 여정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MZ세대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 등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 셀럽 등이 출연하는 ‘세상이 사랑하는 패션 라이브(세사패 LIVE)’를 선보였다.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상품에 대한 설명과 스타일링 등을 즉각적으로 제공한다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설명했다. MZ세대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미(Ami)를 시작으로 꼼데가르송과 메종키츠네, 구호플러스 등 주요 브랜드를 주제로 한 라이브 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온라인몰의 경우 직관적인 이미지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전문관을 오픈했다. 사용자 환경과 경험을 고도화해 탐색 시간과 피로도를 낮추고 최소한의 클릭으로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설명했다.

한편 SSF샵은 지난 달 말 기준으로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 유입률은 55% 늘었다. 아미와 메종키츠네, 르메르, 톰브라운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판매 호조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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