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8월 ‘홍성자이’ 분양… 총 483가구 공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15 14:27 수정 2021-07-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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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중심 입지… 홍성역 역세권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사업 추진 중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 부담↓
전매 제한 無·LTV 최대 70% 적용


GS건설 홍성자이 조감도

GS건설이 충남 홍성에서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다음 달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일원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홍성자이는 지하 1~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와 128㎡ 등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5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

입지의 경우 홍성 내 중심지역에 들어서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통으로는 도보권에 장항선 홍성역이 있다. 홍성역은 송산역(경기 화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내년 10월 개통 예정이다. 향후 수도권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도 내년 완공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접근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개발호재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와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 등이 가까워 차량 이동 여건이 우수하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지 바로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홍성읍 고암리 홍성역 인근에 15만4483㎡ 규모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새로운 교통·물류 중심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GS건설 측은 인접지역 인프라 공유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차로 20분이면 내포신도시 진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도시 내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와 CGV, 홍성의료원, 홍성전통시장, 홍성군청, 대전지방법원, 홍성세무서 등 각종 편의시설과 행성시설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에 홍남초, 홍성중, 홍주고, 홍성도서관, 학원가 등이 위치했다.

충남 홍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까지 적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홍성자이는 GS건설이 홍성에서 처음 선보이는 첫 번째 아파트인 만큼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GS건설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청약에 생소한 지역 수요자를 위해 홍성자이 청약상담실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청약상담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일원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하반기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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