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 규모 공원 품은 아파트 단지

윤희선 기자

입력 2021-07-15 03:00 수정 2021-07-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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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롯데건설은 이달 중 강원 강릉시 교동 1018-1에 공급하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85m² 총 1305채 규모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m²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을 하고 나머지 30%는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함께 조성되는 24만 m² 규모의 교동7공원에는 6개의 테마 숲과 1개의 둘레길 등 다양한 문화·레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있는 KTX 강릉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역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인근 7번 국도와 35번 국도를 이용해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단지는 교동·유천지구와 교동 구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 영동초, 율곡초, 강릉초, 관동중, 강릉제일고, 강일여고 등 학교가 많다. 강릉시청, 교1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 하이마트, CGV, 강릉 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이 우수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본보기집은 강원 강릉시 교동 613-1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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