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지주 회장 “MZ세대에 주도성 줘라”
박희창 기자
입력 2021-07-08 03:00 수정 2021-07-08 05:22
신한문화포럼 비대면 진행
“관료주의를 버리고 고객에게 더 다가가야 한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은 7일 ‘제1회 신한문화포럼’을 열고 “신한 문화의 대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한 문화를 재창조(reboot)하려면 버려야 할 것을 삭제(delete)하고 고객 중심의 초심, 직원의 창의성과 주도성, 과감한 도전 등 핵심 가치를 다시 실어야(reload)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들이 열린 환경을 만들어주고, 중간관리자들의 권한과 역할도 재설계해줘야 한다”며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주문했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지난해까지 열었던 ‘하반기 경영포럼’을 대체한 것으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조 회장은 “전략에 속도를 더해 성과를 만드는 원동력이 기업문화”라며 “신한문화포럼을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관료주의를 버리고 고객에게 더 다가가야 한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은 7일 ‘제1회 신한문화포럼’을 열고 “신한 문화의 대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한 문화를 재창조(reboot)하려면 버려야 할 것을 삭제(delete)하고 고객 중심의 초심, 직원의 창의성과 주도성, 과감한 도전 등 핵심 가치를 다시 실어야(reload)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들이 열린 환경을 만들어주고, 중간관리자들의 권한과 역할도 재설계해줘야 한다”며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주문했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지난해까지 열었던 ‘하반기 경영포럼’을 대체한 것으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조 회장은 “전략에 속도를 더해 성과를 만드는 원동력이 기업문화”라며 “신한문화포럼을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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