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1년 만에 파리 ‘오프라인 패션쇼’…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뉴시스
입력 2021-07-06 15:50 수정 2021-07-06 15:50
해외 스타들도 참석…입국 제한 완화 영향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코로나19 대유행 후 처음으로 파리 오프라인 패션쇼를 진행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디올은 이날 파리 로댕박물관에서 2021-22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 패션쇼를 진행했다.
디올이 파리에서 오프라인 패션쇼를 진행한 건 1년여 만으로, 그간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다.
디올은 입구에서 참석자 체온 측정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등 방역 조치 아래 행사를 진행했다. 좌석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떨어져 배치했다.
다만 행사 시작 후 좌석 첫 줄은 사람들로 몰렸으며, 행사장 정문에서 사진기자들이 장사진을 치는 등 거리두기가 무시되는 장면도 연출됐다.
제시카 채스테인, 모니카 벨루치, 카라 델러빈 등 해외에서 온 내빈들도 눈에 띄었다. 프랑스 정부가 지난달 9일부터 코로나19 위험이 적은 국가에서 온 입국자에게 검역을 면제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디올은 코로나19 이후 패션쇼를 온라인으로 진행해왔으며, 지난 4월 처음으로 상하이 패션 위크를 통해 오프라인 패션쇼를 재개했다.
한편 프랑스에선 지난 1일자로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해제한 상태다. 6일(현지시간) 칸에선 2년 만에 칸국제영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코로나19 대유행 후 처음으로 파리 오프라인 패션쇼를 진행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디올은 이날 파리 로댕박물관에서 2021-22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 패션쇼를 진행했다.
디올이 파리에서 오프라인 패션쇼를 진행한 건 1년여 만으로, 그간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다.
디올은 입구에서 참석자 체온 측정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등 방역 조치 아래 행사를 진행했다. 좌석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떨어져 배치했다.
다만 행사 시작 후 좌석 첫 줄은 사람들로 몰렸으며, 행사장 정문에서 사진기자들이 장사진을 치는 등 거리두기가 무시되는 장면도 연출됐다.
제시카 채스테인, 모니카 벨루치, 카라 델러빈 등 해외에서 온 내빈들도 눈에 띄었다. 프랑스 정부가 지난달 9일부터 코로나19 위험이 적은 국가에서 온 입국자에게 검역을 면제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디올은 코로나19 이후 패션쇼를 온라인으로 진행해왔으며, 지난 4월 처음으로 상하이 패션 위크를 통해 오프라인 패션쇼를 재개했다.
한편 프랑스에선 지난 1일자로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해제한 상태다. 6일(현지시간) 칸에선 2년 만에 칸국제영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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