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클리어핏 와이퍼, 전국 미니스톱에서 판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7-05 10:07 수정 2021-07-05 11:46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보쉬의 대표적인 일반 와이퍼인 클리어핏 와이퍼가 전국 400개 미니스톱에서 판매된다. 이와 함께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장마철을 대비, 차량 안전 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명한 시야 확보 및 안전한 운행을 위한 와이퍼 관리 팁을 소개한다.
보쉬 와이퍼 제품은 일반 와이퍼와 가장 진보적인 기술의 플랫 와이퍼로 구분된다. 미니스톱에서 판매되는 클리어핏 와이퍼는 일반 제품이다. 향상된 CN4 고무재질에 와이퍼 끝 부분이 그라파이트로 코팅돼 부드럽고 조용하게 닦이는 것이 특징이다. 발수 코팅된 유리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 삼중 부식 방지 처리 기술이 적용된 튼튼한 강철 구조로 와이핑 성능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해준다. 국산 차종(95%)에 적용된다.
플랫 와이퍼는 우수한 와이핑 품질, 소음, 내구성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는 게 보쉬 측 설명이다. 보쉬 플랫 와이퍼는 다수 수입차종에 OE 제품으로 장착돼 있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에어로트윈 국산차 전용 싱글, 에어로트윈 전용 세트(국산차/수입차), 에어로트윈 플러스(멀티 어댑터) 등 총 3가지 플랫 와이퍼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보쉬 와이퍼 제품은 미니스톱 편의점을 포함, 전국 보쉬카서비스(BCS), 대형 마트 및 다이소,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와이퍼는 자동차 안전을 위한 중요한 필수 장치 중 하나이다. 주행 시 우리가 달리고 있는 도로를 잘 볼 수 있어야 안전 운행이 가능하고, 이는 우리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보쉬카서비스(BCS) 정비 전문가들은 차량 내부에 수많은 최첨단 안전 사양들이 있다 해도 주행 중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와이퍼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보쉬카서비스(BCS) 정비 전문가들은 와이퍼 관리 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선택 ▲발수 코팅 지양 ▲정기적인 와이퍼 점검 ▲와이퍼 교체 신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와이퍼 선택 시, 정비사 추천이나 가격만을 고려해서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는 와이퍼의 품질, 내구성, 수명을 철저하게 테스트하며 우수한 와이핑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와이퍼를 생산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한다.
흔한 오해 중 하나는 자동차 앞 유리를 발수 코팅하면 와이퍼를 덜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보쉬카서비스(BCS) 정비 전문가들은 발수 코팅제가 고르지 않게 벗겨짐에 따라 와이핑 품질과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차 시에도 세차용 천에 발수 코팅제 또는 화학 물질이 첨가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와이퍼 역시 다른 차량 부품처럼 정기적인 점검이 중요하다. 보쉬카서비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초보 운전자들에게 계절이 바뀔 때 마다(대략 3개월마다) 와이퍼의 성능을 확인하는 습관을 기를 것을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좋다.
보쉬카서비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와이퍼 사용 시 유리에 줄이나 물자국이 생길 때, 와이핑이 안 되는 영역이 발생될 때, 와이핑 시 덜컥거리거나 흔들림이 있는 경우, 와이핑 시 소음이 나는 경우가 와이퍼를 교체해야 하는 신호라고 설명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