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구로경찰서와 ‘안전 사회’ MOU 체결…커피트럭도 운영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02 15:56 수정 2021-07-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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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 대표이사(좌)와 임경우 서울 구로경찰서장(우)이 구로경찰서 미래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할리스 제공

커피전문점 할리스를 운영하는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와 서울 구로경찰서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는 서울 구로경찰서 미래홀에서 신유정 대표이사와 임경우 구로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와 구로경찰서는 이번 협약으로 범죄 예방 및 홍보 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에 협력하고,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대상 범위는 경찰관, 의경, 행정관 등 서울시경찰청 소속 근무자다.
할리스 커피트럭 이미지. 사진=할리스 제공

또 할리스는 7일까지 구로경찰서에서 커피트럭도 운영한다. 해당 지역 경찰 관계자와 구로경찰서를 내방하는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1일 112잔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커피트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이번 협약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홍보 캠페인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 관계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트럭을 운영하오니 경찰 관계자뿐 아니라 민원인들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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