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박정선 교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기고문 게재
동아닷컴
입력 2021-07-01 11:14 수정 2021-07-01 11:16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정선 교수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정부기관에서 활동한 여성 인재로 추천받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에서 운영하는 ‘여성인재 아카데미’에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기고문을 게재하였다.
“성 구분이 아닌, 성 차별이 아닌, 양성 평등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이번 기고문은 박 교수가 여성으로서 박사학위 취득과 취업, 그리고 출산과 육아를 병행했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성 차별이 만연한 우리 사회의 일면을 드러냈다. 또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 자활계정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력과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 생활시설 평가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인재 활용에 대한 의견을 담았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여성과 남성의 대립적 관계를 지양하고 성평등을 기반으로 일상과 관계에서의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으로, 양성평등 및 성인지적 교육과 성별영향평가교육 등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박 교수의 기고문은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사업 홍보 자료와 뉴스레터 게재용으로 활용됐다.
박 교수는 “하나의 파노라마처럼 출산·육아 경험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에피소드들이 스쳐갔다”며 “나만의 특별한 경험이 아니고 일하는 여성들의 일상적인 경험이지만, 젊은 친구들에게 여성으로서 쉽지 않은 사회활동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나아가 여성이건 남성이건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지나온 길을 다시금 돌이켜보게 되었고,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 채워 나가야겠다는 다짐도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정선 교수는 서울특별시 중구청 양성평등기금운용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중구청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자활계정 기금운용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원격대학협의회 사회복지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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