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대우건설 “푸르지오, 구미서 14년만에 분양”

이새샘 기자

입력 2021-06-29 03:00 수정 2021-06-2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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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사업지구 잇는 교두보 입지
중심부 생태하천에 명문 ‘학세권’
광역철도 구미역 2023년 개통
비규제지역… 분양권 전매 가능


대우건설은 7월 경북 구미시에서 총 819채 규모의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7월 경북 구미시에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들어서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9개 동(지하 3층∼지상 24층), 총 819채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m² 727채, 98m² 92채다. 대우건설 측은 “2007년 분양한 ‘구미 원호 푸르지오’ 이후 구미에서 14년 만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라며 “주거 선호도가 우수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인구 약 2800명 규모로 조성된다. 중심부에 인노천 생태하천이 흐르고 동북 방향으로 구미 3대 명소로 꼽히는 저수지인 문성지와 들성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미 사업이 완료된 문성1, 2, 3지구 및 도량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잇는 교두보 입지에 있어 기존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원호초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 명문 학군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 문장로를 통해 병원, 은행, 관공서와 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과 어린이풀장,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고아읍 생활체육센터도 가깝다.

2023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경부선 구미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구미 나들목(IC)과 북구미 나들목(10월 개통 예정) 등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LG전자, LG디스플레이, LS전선,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다양한 기업이 몰려 있는 구미 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는 대우건설이 최근 푸르지오 브랜드를 리뉴얼하면서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전 가구는 통풍이 잘될 수 있게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안방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해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공원형으로 조성된다.

구미는 비(非)규제지역이어서 만 19세 이상의 구미시 및 대구경북 거주자이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이 넘으면서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가구주 여부,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중도금 60% 대출이 가능하며 계약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구미에서 최근 분양한 단지들은 비교적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단지별 청약 경쟁률은 △구미 아이파크 더샵 18.91 대 1 △구미IC 광신프로그레스 10.55 대 1 △구미 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8.84 대 1 등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 환경이 쾌적한 데다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운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이고 투자자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보기집은 경북 구미시 광평동 60-3에 마련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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