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유니온 “‘2022년형 올리브 스마트 이어’ 출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06-29 10:00 수정 2021-06-29 10:00
올리브 스마트 이어(사진=올리브 유니온)
블루투스 스마트 보청기 업체 올리브 유니온(대표 송명근)은 작년 선보인 스마트 이어버드 ‘올리브 스마트 이어’를 업그레이드한 2022년 형 올리브 스마트 이어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특허 받은 사운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청력에 최적화한 소리를 들려주는 스마트 음성 증폭 이어버드로 2020년 CES(소비자가전전시회)에서 ‘베스트 웨어러블’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사용자들의 누적된 청력 데이터를 최첨단 머신러닝 기술로 처리해 사운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패셔너블한 디자인, 전용 앱을 통한 청력검사는 물론 개인화한 맞춤형 설정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올리브 유니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된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스마트 이어를 사용하고 있는 수만 명의 소비자 사이에 누적된 청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제품”이라면서 “이전 버전과 비교해 2022년형 제품은 ‘게인 튜닝(gain tuning)’이 한층 정교해져 잡음은 더 줄어들고 선명한 말소리 청취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리브 스마트 이어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는 올리브 유니온과 올리브 유니온 제품을 믿고 사용해온 고객분들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업데이트를 통해 양질의 사운드를 전달하고 듣는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은 균형 있는 소리 청취 권장을 위해 2대(양쪽) 구입 고객에게 최대 25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